요즘 공부며 일이며.

퇴근하고 집에 와서 쉬지도 못하고 늦게까지 작업을 했더니 뒷목도 뻣뻣하고 혈압도 오르는 것 같고. 

이제... 혈압 생각해야할 나이구나. ㅠㅠ 한 땐 저혈압 이었는데, 출산 후에 혈압이 확 올라서 다신 저혈압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_-

게다가 혈액순환은 왜이리 안되는지...


예전에 오메가3를 먹었었는데, 피로회복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검색을 하다가 오감청을 먹기로 결정!

주문한 지 하루 만에 도착한 박스에는 인상좋은 젊은 사장님 사진이 ㅎㅎㅎ

정감마을 택배


박스가 깨질까봐 안전장치를 꼼꼼히 하신 것을 보니 성격이 보인다. 성격만큼 꼼꼼히 제품을 만들겠지~

오감청 포장


오감청 박스


박스를 개봉해 보니 뭔가...봉투가 3개! 뙇!

뭔가 열어볼 게 많지만, 당황하지 않고~ 황금스티커를 조심조심 뜯으면 딱! 끝.


봉투가 세개


하나는 보증서... 음~ 대단히 고급스러운 제품을 맞이하는 느낌적인 느낌 >_<

건강식품 품질보증서


에 대한 안내서.

오감청이 무엇인가요?


오메가3 + 감마리놀렌산 + 청솔잎기름 = 오감청


오감청은

* 원활한 혈액순활을 원하는 사람

* 활기찬 신진대사로 생리활성을 원하는 사람

* 신체기능과 건강에 자신을 갖고 싶은 사람

* 성장기 어린이 및 노인

* 혈행 개선이 필요한 중장년츨 및 노년층

* 건강관리를 통하여 활기찬 생활을 원하는 사람


에게 좋다고 한다. 난 신체기능과 건강에 자신을 갖고 싶은 사람이니까, 한 번 꾸준히 먹어보자!


활기찬 생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세요


어려운 설명들이 많은데, 오메가3는 예전에 출산 후 우울감이 왔을 때 추천해줘서 먹은 적이 있다. 우울감 개선에 오메가3가 좋다고 해서. ㅎㅎㅎ 또 달맞이꽃종자유.. 즉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라고도 불리는데, 여성들이라면 대부분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먹지 않나? 

하지만 솔잎은 처음이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위장병, 고혈압, 중풍, 천식, 관절염에 효과가 있고, 피부를 윤택하고 부드럽게 한다고 한다. 제일 눈에 들어온 것은 머리털을 나게 한다는 것. 한 때 풍만하던 머릿결이 1/3로 줄어들어 휑한데 이게 효과를 좀 보여줄까?

omega3 pine needle oil gamma


고급스러운 속포장.

오감청 속포장


내가 구입한 건 120정이 들은 것으로 한 작은 박스에 3개씩 총 4개의 소포장으로 되어 있다. 포장이 고급스러워 어르신들 선물용으로도 짱일 듯.

오감청 소포장


원재료.

정제어유(EPA 와 DHA 의 합 60%, 캐나다산) 50% , 송침유(솔잎유지), 달맞이꽃종자유(독일산)

일단 재료들이 믿을만 한 곳들이네. 

1일 2회, 1회 2캅셀씩 먹으라고 하는데...

오감청 원재료 및 함량


속에 이런 설명서가 하나 더 있다.

내가 위에서 말했지. 여기 젊은 사장님 완전 꼼꼼하시다고~


섭취법은 체질과 나이에 따라 다르니 문의하라고 한다.

응? 졸음운전이 걱정될 정도로 몸이 이완된다고?

혈압약 복용시 같이 복용하면 안된다니... 왠지 무서워졌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 문의. 정감마을 고객센터 070-8682-4456. 정감마을 싸장님 친절하시네요~♥

오감청 복용시 유의사항


솔잎 성분이 몸을 이완시키니 자기 전에 2알 섭취를 권하고. 일에 집중해야할 일이 있을 때는 섭취를 미루란다.

또, 난 여성이니 생리중에는 먹지 말라고. EPA가 혈액응고를 막기 때문에 생리량이 많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

저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너무 이완될 수도 있으니 피해달라는 홈페이지의 안내도 첨부.

흐음~ 무조건 자기들 약이 좋으니 먹으라고 하는 약쟁이가 아니셔서 더 좋다. 

부모님이 오감청을 드시고는 큰 효과를 보아서 본인이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며 효과를 자신하니 믿고 먹어보기로.


1회 2정


투명한.. 흔히 보는 오메가3 연질캡슐? 물과 함께 섭취!

보통 오메가3는 생선기름이라 먹으면 비린내가 올라와서 거북한데, 오감청은 먹고 누으면 솔향이 난다. 근데 솔향이 매우 강하다. 혹시나 그 향이 싫은 사람이라면 자기전 1시간 쯤 전에 먹으면 좋을 듯. 바로 누으니 아무래도 향이~ 


불면증이 심할 때 여러가지 방법으로 베개에 풀냄새나는 아로마오일을 뿌리고 잤는데, 그 냄새 같기도 해서 난 괜찮다. 약 때문인지 잠은 잘 잤고... 그렇게 시간은 지났고.


중간에 음주 때문에 두 세번 빼먹은 것 말곤 꾸준히 먹었다. 후기는 이 정도는 먹고 올리는거지. 난 받자 마자 올리는 후기 따위 안믿는다. -_- 헤헤


제가 다 먹었습니다


일단 몸의 변화.

오감청을 먹고 난 다음 날은 변이 잘 나온다. :) 후후.

아무래도 기름류를 먹어서 그렇겠지만, 그래서인지 배가 들어간 느낌!


원래 한 번에 잠을 못 이루는 만년 불면증 환자로써... 오감청을 먹은 플라시보 효과인지, 진짜 이완작용인건지. 정말 잠이 잘 온다. 하루 이틀이 아니니까 이완작용이 맞겠지?  약먹고 누워서 핸드폰을 보다보면 10분도 안되서 눈이 껌뻑껌뻑. 핸드폰에 싸다구도 맞았지요 -_-a


하루에 4-5시간 밖에 못자는 강행군을 한 달여가량 하고 있고, 밥도 썩 신통찮게 먹고 다니는데 아직 쓰러지지 않은 것을 보면 약빨로 버티는 거라고 하겠다. ㅎㅎㅎ


한 달 뒤면 어버이날이니 부모님 선물로 추천. 어르신들은 하루 1알씩 드시라고 하니 한 박스면 4개월치다. 나쁘지 않은데? :)

좋은 건 나눠 먹고, 널리 알려야하는 법.

구매는 여기서

처음엔 비싸다 생각했는데, 하루 커피 한 잔씩만 덜 마시면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라더라.

이제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운동도 다시 시작해볼까?


피로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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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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