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등장하고 지난 10년간 마케팅은 매 해 새로운 트렌드와 키워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은 반년만 지나도 구닥다리가 되어버렸죠.


앱마케팅과 SNS마케팅이 한 때는 대세였고,

소셜채널상에서 하루 종일 대화하는 소비자들의 숨은 행동을 분석하고자 빅데이터분석(이라지만 소셜분석)이 광풍을 몰고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소셜마케팅이라기보다는 소비자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해 졌으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을 받던 BJ들이 유튜브로 옮겨가며 영상크리에이터에 대한 평가도 달라졌지요.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마케터들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모든 내용을 다 알아야 하냐구요? 네 마케터라면 다~ 아셔야 합니다.

하나하나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위에서 언급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최근 트렌드를 배워보는 행사가 있으니 참가해 보세요.




(사)한국블로거협회가 최근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하고 첫 공식사업으로 KOBA와 함께 '1인 미디어를 위한 전시'행사와 '콘텐츠 강연'을 진행합니다. 


KOBA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8년 전통의 행사로 국내 방송문화의 향상과 영상, 음향, 조명산업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KOBA 2018 사전 신청 바로가기 <<


최근 1인 미디어는 블로그라는 글과 이미지가 있는 공간을 벗어나 소셜미디어, 유튜브같은 영상채널등으로 그 표현 공간과 방법이 다양해졌습니다.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상, 음향장비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하죠.


국내 최고의 1인 미디어들은 어떤 장비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을까요?

KOBA 2018은 올 해 특별히 '1인 방송 미디어 특별관'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소속 1인 미디어들이 직접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해요.


장비욕심은 국가가 허용한 합법적 마약.ㅎㅎ

1인 미디어들을 직접 만나보고 장비에 대한 정보도 받아가세요~




<1인 방송 미디어 특별관>은 KOBA 2018 행사기간 중 코엑스 3층 D홀 D130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는 <2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및 테그 활용 전략 컨퍼런스>에요.

KOBA 2018 행사 첫 날 오후 개최되는 <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및 테그 활용 전략 컨퍼런스>에는

국내 콘텐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최근 콘텐츠 경향과 방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 컨퍼런스 신청 << 



콘텐츠 큐레이터 서희정 박사(숙명여자대학교)의

"스마트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에서는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최근 콘텐츠 흐름을 배울 수 있을 거에요.


요즘 블록체인 모르면 대화도 안된다면서요?

Kevin Kim CMO(유니오)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는 돈되는 콘텐츠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 될 겁니다. 


분석없이 생산되는 콘텐츠는 무의미하죠.

박세용 대표(Ascent Networks)의 "데이터 드리븐 콘텐츠 전략과 실행"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콘텐츠가 되는지 알아봅시다.


이제 엄지로 글쓰기도 귀찮죠. 말로하는 생활정보 '말해'를 만든 마이셀럽스 신지현 대표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은 어떤 내용일까요? 궁금궁금


마지막으로 미모의 유튜버 윰댕(유튜버 CJE&M DiaTV)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영상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을 이야기한다고 해요.




이렇게 화려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세미나가 무려 무료!라고 합니다.

전 이미 사전 등록했구요. ㅎㅎ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 컨퍼런스 신청 << 



<2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및 테그 활용 전략 컨퍼런스>

1. 주최 :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 협회

2. 일시 : 2018년 5월 15일 오후 1시~5시

3. 장소 : 코엑스 3층 308호

4. 강연 내용

  - 스마트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 서희정 박사(숙명여자대학교)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 - Kevin Kim CMO(유니오)

  - 데이터 드리븐 콘텐츠 전략과 실행  - 박세용 대표(Ascent Networks)

  -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 신지현 대표(마이셀럽스)

  - 영상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 윰댕(유튜버 CJE&M DiaTV)

5. 연락처 : 02-2058-0767

6. 홈페이지 : www.kodi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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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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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소셜마케터의 업무 중 상당수가 콘텐츠 기획이 되었습니다. 

벌써 1년 전에 제가 쓴 <소셜미디어 담당자라면 매일 해야할 10가지 핵심 업무>에서 그닥 바뀐 것도 없는 매일 매일입니다. 

새롭게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뛰어든 사람이라면 저 10가지 가이드에 따라 차근차근 시작하면 되고, 이미 충분히 숙달이 되신 분들은 효과적인 광고, 신규미디어 벤치마킹, 캠페인 기획, 소셜분석, co-working에 더 매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숙달되신 분들이나 처음 이 시장에 들어오신 분들이나 제일 고민스러워 하는 것 중 하나가 "올릴 것이 없다" 입니다.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미 지난 번에 썼다."

"그건 소셜에 올리기에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

"그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그건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다."

라고 손사레를 치시죠.


그래서 매일 회의실에 모여 새로운 아이템을 고민합니다. 대박이 하나 터지길 기대하며.


"아이디어는 책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세상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아이템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죠.

가만히 들여다보면 회사 내부의 수많은 소스를 너무 단편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인재채용을 하고, 그 것을 홍보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인재채용에 관한 공지를 합니다. 그리고 그걸로 끝?

인재채용은 정말 많은 콘텐츠를 쏟아낼 수 있습니다. 

재직자의 이야기와 함께 지원 권유를 할 수 있습니다. 재직자도 다양한 분야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들을 모두 활용합니다. 

신규 입사자를 기대하며 자리를 세팅해 놓았다고 보여줄 수도 있을 겁니다. "여기가 당신의 자리에요. 지금 지원해서 차지하세요."

이력서 쓰는 방법을 안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원 분야를 쪼개서 하나하나 소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사의 복지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하철역에서 회사까지 걸어오는 길을 한 컷 한 컷 찍으며, 출퇴근 길에 만날 수 있는 맛집이나 커피숍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상품을 판다고 해 봅시다. 볼펜을 팔아볼까요?

한 번에 모든 장점을 이야기 하지 않고, 하나하나 쪼개서 시리즈로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볼펜의 색색별로 하나씩 콘텐츠를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볼펜의 디테일을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볼펜으로 젠가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처음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들은 너무 한 번에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미 이야기 했기 때문에 다시 이야기할 수 없다는 소심함도 보이지요.


내가 홍보할 것을 잘 쪼개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들끼리 다시 합쳐보십시오.



사람들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매일 접하는 수백개의 콘텐츠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만들어 보세요.

많은 이야기를 담아도, 그걸 다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객들은 정보에 파묻혀 있습니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말하세요. 다만 똑같은 건 안됩니다. 어제 핑크색 립스틱을 발랐다면 오늘은 빨간 립스틱을 바르세요.

같은 이야기지만 늘 새롭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의 소스로도 수십개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지요.


적은 소스로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콘텐츠 제작 rule


1. 정보를 전달하세요. (N)

2. 정보를 다시 쪼개서 만들어 봅니다. (n1, n2, n3, n4...)

3. 쪼갠 정보들을 다시 조합합니다.(n1+n2, n1+n3, n1+n4, n1+n2+n3...)

4. 여기에 새로운 정보를 조합하세요. (n1+n2+a1, n1+n3+a1...)

5. 하나의 소스를 다양한 소스로 만듭니다.(One Sorce be Multi-Source)



자, 이제 적은 콘텐츠로 수십개의 콘텐츠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역시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겠죠? 새로운 것은 웹서핑으로 찾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획자분들, 밖으로 나가세요. 점심 먹고 10분만 거리를 걸어보세요. 걷기는 두뇌 자극을 주는 행위입니다. 

주말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세요. 굳이 돈드는 경험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공원에 앉아 평소에 내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꼬마들의 노는 모습이라도 관찰하세요.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고 싶다면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더불어 "낙서"도 좋은 아이디어 발상법입니다. 낙서를 취미로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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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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