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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이면 모과차를 담근다.

다른 집은 몰라도 나는 나만의 방법으로 담그는데, 모과는 썰었을 때  수분이 부족한 느낌이라 꿀을 많이 쓰는 편이다.

사진을 못찍어두었기에 그림으로라도.



먼저 두 병을 만들었다.


 마침 임신한 예쁜 동생이 모과차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제일 예쁘게 만들어진 걸루 한 병 주고, 친구 한 병 주고.

난 따로 만들어 올 겨울을 버티고 있다.


향긋하게 익은 모과차. 나눠 마셔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겠지.

올 겨울은 미세먼지 때문에 기관지가 혹사당하는데, 모과차 덕분에 버티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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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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