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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2014 먼저 보고 오기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는 '고양이 판'이었어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의 고양이 인형.

원단을 잘라서 솜만 넣으면 되는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고 수첩이나 소품도 저렴했어요.

퀄리티도 해마다 좋아지더니, 이런 인형이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겠어요.



고양이를 이용한 소품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다들 이렇게 고양이를 귀여워하는데, 길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며 못 괴롭혀 안달인 분들도 여전히 많다는 게 아이러니죠.

사랑스러운 동물 고양이에 대한 관심은 올 해 전시부스의 인기 주제였네요.


이 그림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친절한 언니가 캐릭터 밴드에이드도 주니 꼭 챙겨 받으세요^^



중간중간 벽화가 라이브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벽화가 어떻게 그려지는 지 보는 재미가 있네요.

저 큰 벽면을 언제 다 그리실지...



작가님의 스케치 노트도 직접 보는 영광을 얻었구요~

너무 좋아서...저도 이런 노트 꼭 만들어야지 다짐했습니다^^



개성있는 작가님. 스커트 조차도 마치 벽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죠..



완성된 벽화 앞에서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마치 여행 온 느낌!!!!



완성이 기대되었는데 볼 수가 없었어요. 내일은 완성되어 있겠죠?



어?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체?



일본 작가인데, 자신의 작품을 벽면에 전시 해놨네요.


인형 작품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이건 인형이 아니라 작품 아닌가요? 소름이 끼치게 아름다웠어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죠?


더불어 인기가 좋았던 doll house와 미니어처 공예



이 침대는 제 손바닥(손가락을 뺀)만 합니다.



이 디테일을 보세요. 제 주먹보다 조금 작았습니다.


캘리그라피도 올 해의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의 특징이에요.

미리 만들어둔 작품도 있고,



즉석으로 써주기도 합니다.


캘리그라피. 매력적인 아트죠. 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곳도 많았어요.

너무 많다보니 가격이...

500원에서부터 5천원까지 다양했어요.





몽마르뜨 언덕이 여기 있네..^^


마지막으로, 일본 작가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사실... 욱일승천기로 우리를 화나게하는 작가들보다 순수하게 작품 활동하는 작가들이 더 많은데...

요즘 국내 전시회에서 일본 작가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저... 종이배를 탄 캐릭터가 있었으면 얼른 구매했을 듯. 종이비행기라 패스!! ㅎㅎㅎ



캔버스지를 자유롭게 잘라 채색.

이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인형도 뭔가 그로테스크 한게 +_+;;;;

국내의 모범생 같은 인형들과는 확실히 다른 시점이 있네요.



그외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정말 많아요. 종이 공예부터 도자기, 꽃 공예까지.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늦지 않게 오늘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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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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