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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도 복잡한 허브티는 내가 무척이나 존경하는 《커피집단》의 정대표님이 주신 선물.


외곽의 그림은... 블루베린가? 것두 아닌 것 같다.


우리집 향초와 잘 어울려 한 컷. ㅎㅎ



처음 듣는 회사라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인트로가 매우 인상적이다.


로딩이 되면서 주전자가 삑삑거리고 운다. ㅎㅎㅎ 나도 비슷한 주전자인데, 저 레드가 탐날만큼.

홈페이지 주소 : http://www.typhootea.com/


이 회사는 1856년부터 허브티를 만들어 온 세계적인 tea company라고 소개되어 있다. 와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세계대전 당시에도 차를 공급했던 부침이라든지 소개가 되어 있는데 꽤 흥미로우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






오랜 역사의 회사들이 그렇듯 디자인은 꽤 촌스럽...아니 구닥다리.. 아니 고전틱하다. 

저 촌스러운 typo 어쩔? 하지만 그래서 더 신뢰감이 가는 건 기분탓이겠지.



곽에는 차 성분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낱개 포장된 티백 뒷 면을 보니 성분이 나와있다.

히비스커스, 블랙베리 잎, 향신료, 감초뿌리, 사과 퓨레, 블랙커런트 성분 등등...

성분만 봐도 뭔가 달겠다는 느낌 가득.


특히 히비스커스는 내가 좋아하는 꽃인데, 히비스커스차는 진짜 새콤달콤한게 입맛을 자극하는지라 차에 대한 기대감 상승!

블랙커런트는 혈압과 목감기, 설사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설사는 모르겠지만, 목감기에 자주 걸리고 스트레스로 혈압오를 일이 잦은 내게 딱이다. :)



마시는 방법은.. 100도의 끓는 물에 5분.

의외다. 보통의 차들은 80~90도 사이인데... 펄펄 끓는 물이라.


또는 냉침.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마치 불량과자처럼 빨갛게 우러나는 차.

예상대로 새콤달콤한 맛에 달콤한 향이 입맛을 자극한다.


5분 안에 마시면 그냥 새콤 달콤한 맛이고, 오래두고 우려내면 '새콤'한 맛이 매우 강해진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 

나 요즘 이 차에 푹 빠져있다.^^



머그컵 협찬(?)은 작년에 탐앤탐스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티앤커피메이커에 같이 포함된 두껍고 이쁜 유지컵.


그러고보니 다음엔 티앤메이커 후기를 (1년 만에!) 올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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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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