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울 하늘에 커다란 무지개가 뜨더니, 오늘은 종일 눈이 내렸네요.
12월이 되었다고, 바로 추운 겨울모드로 변신한 날씨탓에 종일 심란함을 느꼈습니다. 올 겨울은 또 어떻게 나야할지 ㅠㅠ
스트레스를 받으니 달콤한 게 땡겨요. 하지만 지난 여름 허리를 다친 후 먹고 눕기만 반복한 탓에 허리에 가득한 러브핸들! 어쩔꺼나...
그/래/서... 컵케이크를 색칠하며 대리만족 합니다.
초코맛 컵케이크, 딸기맛 크림, 향긋한 체리, 달콤한 슈가 장식.
컬러링에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정성을 담아 색칠해 봅니다. 쓱싹쓱싹.
색연필로 빈 공간을 채워 색을 입혀 나갑니다.
무채색같은 제 마음에도 색을 입혀 나갑니다.
과하게 기뻐하지 말고, 과하게 슬퍼하지 말고.
과하게 집착하지 말고, 과하게 포기하지 말고.
원본 이미지 입니다.
전 A4 1/2 사이즈로 출력했지만, 필요에 따라 더 크거나 작게 출력해서 쓰시면 됩니다.
모든 저작권은 제게 있는 것 아시죠? ^^
지난 번에 색칠했던 머그컵은 오려서 찬장에 붙여 놨어요.
설거지하다가 한 번씩 쳐다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 해서, 시리즈들을 좀 더 그릴까 하구요^^
추운 겨울 집에 꽁박혀 이런거라도 해야죠~ 원하시는 소품들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이왕이면 아래 공감 하트 콕! 찍어주고 가셔요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