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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만들어둔 유자차가 남았어요.
겨울까지 냅두기엔 냉장고 속에서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하죠.
가뜩이나 여름이면 냉장고안이 과밀학급이 되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덥다고 청량음료 사 마시지 말고, 건강에 좋은 차로 즐기세요.
여름엔 자몽절임이나 레몬절임으로 차를 많이 만들어 마시지만, 유자차도 정말 입안이 상큼해지죠. 비타민C도 풍부하니 여름에 쉽게 타고 지치는 피부에도 짱입니다!!
전날 저녁에 이렇게 빈 병에 한 스푼 크게 떠넣고 생수를 채워두세요. 그리고 하루 밤 자고 나면 아유 시원해~
유자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더욱 상큼하게 느껴진답니다.
찬 음료는 병이나 컵에 담아 주고 사진 찍으면 참 이쁘지 않게 나와요. 뿌옇게 바뀌어서....
좀 진하게 우려서 얼음 동동 띄워 마셔도 그만이지요. 사진은 이래도 실제로는 레모나색!
기름진 음식 먹고 난 후 시원하게 한 모금 들이키면 기름기도 다 씻어버릴 것 같은 청량감이 들어요.
다들 겨우내 마시다 남은 유자차 있죠? 일찍 찾아온 더위에 몸이 적응하느라 쉽게 지치고 피곤한 요즘! 시원한 유자차로 기운도 내고, 건강도 챙기세요~
그럼 호로록~ 냠냠 손가락은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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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