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카드뉴스 제작에 대한 강의 의뢰를 받습니다. 

강의 의뢰시 조건은 크게 2가지에요.


  1.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툴을 소개할 것.
  2. 이용 방법이 쉬울 것.


직장인들이 대상이라면 전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면 2번 부분 때문에 타일(tyle.io)이나 망고보드를 가르쳐 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글로벌에서 쓰이고 있는 디자인툴이 있습니다. 바로 캔바(CANVA)에요. 


캔바는 유료 결제자만도 10만명이고, 190개국에서 이용중인 디자인툴입니다. 

심지어 북한에서도 사용중이라고 해요!

관련기사 보기>


심플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다양한 옵션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것은 한글폰트가 거의 없어 샘플과 같은 디자인을 뽑기 쉽지 않기 때문일 거에요. 

그럴 때는 다양한 국내폰트를 지원하는 tyle이나 망고보드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캔바 가입하기

https://www.canva.com 로 접속해 가입을 합니다.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추천 디자인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gmail을 가지고 있다면 클릭 한 번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캔바 CANVA는 원래 디자인 협업툴입니다. 

여러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하나의 디자인 작업물을 관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죠. 건너뛰어 봅니다.



대략적인 큰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소셜미디어(SNS), 로고 제작, 포스터, 전단지(팜플렛, 리플렛), 이력서(국내는 이런 이력서를 잘 쓰지 않죠), 배너, PPT 프리젠테이션 자료, 카드, 사진 편집



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다시 상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FACEBOOK 게시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페이스북 카드뉴스 만들기


우측 메뉴에서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PC 뿐 아니라 모바일기기에서도 가능합니다. 



전 'Charity Bake Sale' 디자인을 가져다가 쓰겠습니다. 

베이커리 가게 중에서 아는 곳이 없어, 최근 다녀온 연남동 '카페 소프트'를 활용해 볼까해요.

배경화면을 바꾸려면 오른쪽 메뉴에서 '업로드'를 선택한 후 이미지를 등록합니다. 

PC에서 하면 폴더에서 드래그 앤 드롭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어요.



사진은 한 번에 제작할 사진 모두 등록해 놓는 게 좋습니다. 

단, 삭제하지 않으면 다음번 작업 시에도 그대로 있으니 정리하면서 제작하세요~




이미지 폴더에 사진을 등록하고 클릭 또는 드래그앤드립으로 제작물에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우상단의 '위치'를 클릭하면 사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요.

전 저 삼각형 상자 뒤로 보내고 싶기 때문에, 배경이 될 때까지 '뒤로'를 열심히 클릭해 주었습니다. :)



사진을 등록하면서 사이즈를 조절하고 보니 밑바탕 배경이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이미지 아래 배경화면색을 지정할 거에요. 배경을 클릭하면 좌상단에 컬러포인트가 나타납니다. 클릭해서 색을 바꿔봅니다. 



전 원하는 색이 나올 때까지 포인터를 이동했지만, 컬러코드를 알고 있다면 손쉽게 색을 지정할 수 있어요. 컬러코드 추출하는 방법은 다음 기회에.



캔바 이용의 가장 큰 허들은 폰트입니다. 

한글로 적었더니 글씨가 깨지네요.



캔바에 한글 글꼴이 있긴 하지만 극히 제한적입니다. 

특히 대부분이 꼬리가 있는 명조체다보니 고딕체를 선호하는 제겐 잘 맞지 않네요. 

물론 폰트를 업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유료이용자일 때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산돌구름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마저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108개의 언어로 된 폰트가 등록되어 있다고 하지만, 아름다운 한글폰트를 이용에 제약이 있는 점은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쉬운대로 반달 폰트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아래 새 페이지 추가를 통해 다음 페이지를 제작해 보겠습니다. 



업로드 > 이미지 추가로 다음 사진을 등록 후, 

좌측 '요소'를 통해 도형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도형은 100%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와 같은 삼각형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사이즈는 파워포인트에 도형 삽입할 때과 같이 가이드 선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고,

상단 메뉴를 통해 투명도와 색,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바로 입력 후 폰트 크기 등을 조정해도 되지만, 캔바(CANVA)에서는 더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문을 한글폰트로 바꾸면 똑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네요.



DAZZLE 디자인을 적용해서 작업해 보았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오른쪽 상단 '↓'를 눌러 이미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수량 제한이 없어요. 국내 서비스들이 수량 제한을 둔 것을 고려하면 통큰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소셜 계정으로 게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되도록 다운로드 하여 검수 후 등록하는 게 좋겠지요?



한 장의 사진은 개별 이미지로, 여러장은 ZIP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결과물을 볼까요?



사진만 등록하고 글만 적으면 손쉽게 카드뉴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감성의 제작물도,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자료도 자유롭게 디자인을 가져와 쓸 수 있다는 것이 캔바의 장점이죠. 


특히 디자인 감각이 없는 분들이 오프라인 제작물을 만들 때도 유용합니다. 



이 이미지는 CANVA의 전단지(팜플렛) 디자인을 이용한 것인데, 



전단지로 제작시 PDF 다운로드를 권장해 출력시 이미지가 손실되지 않도록 하는 섬세한 배려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관리자라면, 브랜드 전용 컬러와 로고를 등록해놓고 사용이 가능하고,

폰트 역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팀관리도 자유롭구요.


하지만 이런 추가서비스는 유료 결제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 12.95달러 (연 119.4달러)의 비용만 내면 25개까지 폰트를 등록할 수 있고, 컬러나 방대한 전문 포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폰트가 아쉽지 않다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툴 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가 싶네요. 

스마트폰이나 패드로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픽 프로그램 사용이 쉽지 않은 디지털 노마드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CANVA를 이용해 제작한 다양한 결과물들이 보고 싶다면 https://www.canva.com/design-stream 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작했다기엔 꽤 놀라운 디자인 결과물들이 공유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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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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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데이터로 읽는 트렌드 분석 서비스


한 때는 주름잡았던 빅데이터 신드롬이 시들합니다. 

빅데이터 좋은 건 알지만, 대부분의 회사에는 분석할만한 빅데이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심지어 자사 데이터라는 게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순 없지요. 우리 고객들은 어디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검색은 구글이 좋다하지만, 국내 여론의 향방과 트렌드는 네이와 다음카카오에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검색정보(빅데이터)를 누구나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든 실시간 검색어.

이 실시간 검색어같은 정리된 작은 데이터들을 우리는 '스몰데이터'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마침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같은 포털서비스 실시간 검색어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이용해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되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s-tree 어떤 서비스일까?


10월의 첫 화요일 서울역 앞 남산타워가 잘 보이는 센트럴프라자에서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인 에스트리(s-tree) 서비스 소개가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핵인싸템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센스ㅍ


서비스 런칭 소개 및 세미나에 앞서 s-tree 사용자 가이드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 자료는 에스트리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S-Tree 사용자 가이드(PDF)


에스트리 서비스는 크게 트렌드 와칭과 키워드 모니터링, 포탈 키워드 분석 으로 나뉩니다. 


s-tree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 중인 봄마루 기획팀장님


s-tree는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여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고 합니다. 


실제 분석 사례를 설명 중인 신명섭 대표님


포털에 노출이 잘 되는 시기와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여론 조작까지는 아니지만 네이버 검색 카테고리 배열이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에스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선물과 관련된 민감한 카테고리는 명절 시즌이 되면 블로그는 영역에서 사라지고, 쇼핑과 같은 직접 카테고리로 노출된다고 합니다.

시즌을 타는 키워드의 경우 블로그 마케팅을 언제 집행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할 인사이트입니다. 


TV 시청률과 실시간 검색 트렌드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표. 왜일까?


시청률은 어떨까요? 프로그램 제목보다는 실제 출연한 연예인, 출연자들로 검색하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 반영해 비교해보면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됩니다. 

프로그램 자체의 평균 시청률은 낮지만 출연자에대한 실시간 검색이 높게 나타난다면, 본방 후 유튜브같은 소셜이나 포털을 통해 2차 바이럴이 발생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PPL을 집행할 때 어떤 프로그램에 해야할 지는 담당자의 선택이겠지요.



S-TREE 직접 사용해 보자

오픈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한 달 무료 이용권이 주어져 저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에스트리 바로가기 : http://s-tree.co.kr/



우선 첫 화면에 현재 포털 검색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스타나 TV에 대한 검색이 많네요. 

검색 당시 미미쿠키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태풍 콩레이의 북상도 눈에 띄구요.



하단을 보면 누군가의 검색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검색한 결과도 공유가 되겠지요?

현재 서비스에 접속한 사람들이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에스트리를 이용 중인 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이 가능합니다. 


누군가가 검색한 '비만'의 경우 블로그와 카페 글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포스트와 뉴스는 비중이 적네요.



분석하고 싶은 키워드를 등록하면 2014년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전 요즘 비타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비타민'을 한 번 검색해 보았는데요...



2014년 이후 비타민은 총 129번 실시간 검색에 오르고, 최대 216분(3시간 36분) 지속적이었던 적이 있네요. 그것도 올 해 초의 일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모니터링 키워드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신청 후 익일부터 메일을 통해 키워드 모니터링 결과가 전달된다고 합니다. 


'비타민'으로 등록하고 기다리니 다음날 건강/육아로 구분이 되고 메일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키워드 모니터링을 


등록 후 처음 세팅은 에스트리 직원들이 모니터링하여 수정하고, 이후 이의 사항이 있으면 연락하여 다시 수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해보았는데, 100%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은 없더라구요. 정확한 결과를 위해 결국은 사람의 손길이 조금은 들어가야 합니다. 



메일을 오픈하면 그 날 그 날의 채널별 콘텐츠 현황과 연관 검색어등을 수집하여 정렬해 줍니다. 

이 부분은 트렌드도 트렌드지만 기업에서 자사 위기관리 모니터링 차원에서 쓰기에 아주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몇년 전 모 대기업 프로젝트 진행 때 아침마다 뉴스, 블로그, 카페, 웹문서 등에서 언급되는 현황을 보고한 적이 있었는데요... 에스트리가 있었다면 좀 더 손쉽지 않았을까 싶네요.



에스트리 첫 화면에 '백일의 낭군님'이 꽤 여러번 실시간 랭킹에 들어 백일의 낭군님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제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최초 언급은 올 해 2월 7일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드라마 제작에 관한 내용이겠지요.

9월 10일부터 방영되었기에 기간을 좁혀 봤습니다. 손쉽게 드래그로 설정되더라구요.


첫 방영일 전후 검색이 치솟았다가 2주 정도 잠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극중 태자가 원득이로 살아가는 에피가 나오면서 다시 검색이 치솟네요. 곧 궁에 복귀한다고 하니 다시금 검색 상승을 기대해 봅니다. 


연관검색어를 살펴보면 사람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이 많은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스트리는 날짜별 연관섬색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어떻게 연관검색어가 바뀌어 가는 지도 볼 수 있네요. 


아마 부정적인 이슈나 다른 뜨거운 감자가 나타나면  언제부터 등장했는지 확인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연관 검색어 중 하나인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를 클릭하자 실제 그 날짜의 검색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오오 신기하여라. 


브랜드 담당자들은 내가 놓친 시점의 검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24시간 긴장하고 있을 필요가 없겠네요. 또한 트렌드의 흐름을 자세히 읽어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겠습니다. 


몇 년 전 클라이언트 중 한 곳이 아무런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자사에 맞는 트렌드를 매달 제공해 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이용했던 것이 실시간 검색어와 연간 검색어를 통해 트렌드 였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만 수집해도 꽤 근사한 트렌드 분석기가 되겠다 싶었는데, 그 것이 실제로 생겼네요. 


책은 한 발 늦지만, 검색어는 늘 실시간입니다. 

에스트리, 마케터나 기획자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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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9월 15일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KoDiCC)가 강화도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코딕 워크샵이 진행된 강화도 물돌이야기 펜션 전경


한국디지털콘텐츠크레이에터협회(이하 코딕)는 온라인에서 개성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협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입니다. 


코딕 2대 회장이신 양순호 회장님의 워크샵 의의에 대한 한 말씀


이번 워크샵에서는 올 해 초 평창올림픽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코딕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협업 결과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책임있는 크리에이터들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CSR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향력 있는 1인미디어들로서 코딕의 사회적책임(CSR)에 대한 진지한 고민 중인 회원들


회의 시작 전 해외와 지방으로 출장갔던 분들을 기다리며, 먼저 족구로 신체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과 태국으로 취재갔던 위원님들은 여독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셨어요.


아이엠피터님의 심판 속에 3세트 이어진 족구.


족구를 마치고 가진 삼겹살 바베큐는 꿀맛이었습니다^^

회장님과 권익위원장님이 준비해 온 연태고량주와 꼬냑 덕분에 취하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했구요.


이퓨님의 불쑈쑈쑈


협회 토르 리더유님과의 팔씨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가 된 팔씨름 대회도 즐거웠습니다. 

모두가 팔씨름으로 진지한 가운데 므흣한 브로맨스로 시선강탈한 두 명의 젊은 피...


특히 이날 주된 주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먹방규제였습니다. 

규제도 필요하지만 콘텐츠 마켓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어요. 


아이엠피터님의 신규 프로젝트 제안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위원들


늦은 시간까지 음주 먹방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다음날 강화도의 명물 충남서산집에서 꽃게탕을 먹고 해산하였습니다.


가을은 꽃게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코딕은 국내 콘텐츠 창작자들(블로거, 1인 미디어, 유튜버 등)이 직접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사단법인입니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권익 보호와 다양한 사업 구상에 힘쓰겠습니다. 


클린콘텐츠로 1인미디어 시장이 선순환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양파를 씻는 코딕위원들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에 대해 궁금하다면?

코딕 바로가기 ▶https://www.kodi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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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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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등장하고 지난 10년간 마케팅은 매 해 새로운 트렌드와 키워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은 반년만 지나도 구닥다리가 되어버렸죠.


앱마케팅과 SNS마케팅이 한 때는 대세였고,

소셜채널상에서 하루 종일 대화하는 소비자들의 숨은 행동을 분석하고자 빅데이터분석(이라지만 소셜분석)이 광풍을 몰고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소셜마케팅이라기보다는 소비자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해 졌으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을 받던 BJ들이 유튜브로 옮겨가며 영상크리에이터에 대한 평가도 달라졌지요.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마케터들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모든 내용을 다 알아야 하냐구요? 네 마케터라면 다~ 아셔야 합니다.

하나하나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위에서 언급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최근 트렌드를 배워보는 행사가 있으니 참가해 보세요.




(사)한국블로거협회가 최근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하고 첫 공식사업으로 KOBA와 함께 '1인 미디어를 위한 전시'행사와 '콘텐츠 강연'을 진행합니다. 


KOBA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8년 전통의 행사로 국내 방송문화의 향상과 영상, 음향, 조명산업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KOBA 2018 사전 신청 바로가기 <<


최근 1인 미디어는 블로그라는 글과 이미지가 있는 공간을 벗어나 소셜미디어, 유튜브같은 영상채널등으로 그 표현 공간과 방법이 다양해졌습니다.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상, 음향장비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하죠.


국내 최고의 1인 미디어들은 어떤 장비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을까요?

KOBA 2018은 올 해 특별히 '1인 방송 미디어 특별관'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소속 1인 미디어들이 직접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해요.


장비욕심은 국가가 허용한 합법적 마약.ㅎㅎ

1인 미디어들을 직접 만나보고 장비에 대한 정보도 받아가세요~




<1인 방송 미디어 특별관>은 KOBA 2018 행사기간 중 코엑스 3층 D홀 D130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는 <2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및 테그 활용 전략 컨퍼런스>에요.

KOBA 2018 행사 첫 날 오후 개최되는 <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및 테그 활용 전략 컨퍼런스>에는

국내 콘텐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최근 콘텐츠 경향과 방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 컨퍼런스 신청 << 



콘텐츠 큐레이터 서희정 박사(숙명여자대학교)의

"스마트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에서는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최근 콘텐츠 흐름을 배울 수 있을 거에요.


요즘 블록체인 모르면 대화도 안된다면서요?

Kevin Kim CMO(유니오)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는 돈되는 콘텐츠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 될 겁니다. 


분석없이 생산되는 콘텐츠는 무의미하죠.

박세용 대표(Ascent Networks)의 "데이터 드리븐 콘텐츠 전략과 실행"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콘텐츠가 되는지 알아봅시다.


이제 엄지로 글쓰기도 귀찮죠. 말로하는 생활정보 '말해'를 만든 마이셀럽스 신지현 대표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은 어떤 내용일까요? 궁금궁금


마지막으로 미모의 유튜버 윰댕(유튜버 CJE&M DiaTV)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영상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을 이야기한다고 해요.




이렇게 화려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세미나가 무려 무료!라고 합니다.

전 이미 사전 등록했구요. ㅎㅎ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 컨퍼런스 신청 << 



<2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및 테그 활용 전략 컨퍼런스>

1. 주최 :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 협회

2. 일시 : 2018년 5월 15일 오후 1시~5시

3. 장소 : 코엑스 3층 308호

4. 강연 내용

  - 스마트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 서희정 박사(숙명여자대학교)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 - Kevin Kim CMO(유니오)

  - 데이터 드리븐 콘텐츠 전략과 실행  - 박세용 대표(Ascent Networks)

  -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 신지현 대표(마이셀럽스)

  - 영상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 윰댕(유튜버 CJE&M DiaTV)

5. 연락처 : 02-2058-0767

6. 홈페이지 : www.kodi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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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워블로거, MCN이 될 수 있다! <서울시 1인 미디어 아카데미>  (0) 2016.10.27

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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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형폰 대전입니다. 

LG V30, 아이폰X, 아이폰8, 갤럭시S8까지.

폴더폰을 쓸 때는 전화번호만 백업하면 됐는데, 스마트폰은 백업해야할 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앱들이 로그인 한 번으로 과거 데이터를 복원시켜주는 데 반해, 카카오톡은 백업이라는 과정을 거치치 않으면 과거 대화가 전부 삭제됩니다. 


국민 메신저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쉽네요.



문제는, 나름 IT 고수이신 분들도 카카오톡에 백업 기능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다수였습니다. 

한 두 분이 그럴 때는 영감님~하고 놀리고 말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셔서 방법을 공유합니다. 

(캡쳐 출처 : facebook.com)


[주의] 백업은 반드시 새 폰에 로그인(인증) 하기 전이나, 스마트폰 공장초기화 하기 전에 하셔야 합니다!!



1)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2) 메뉴 중 채팅을 찾아 선택합니다. 



3) 설정 > 채팅 > 대화백업을 선택합니다. 


4) 대화백업하기를 선택하면, 백업 시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대화가 백업됩니다. 



5) 설정 > 채팅 > 대화백업 > 대화백업하기 > 비밀번호 설정 > 다음

   백업 진행이 완료 되었습니다. 마지막 백업일시와 기한이 안내되는데, 백업내용은 14일간 보관됩니다. 중요한 내용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2주에 한 번 백업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주의! 대화만 백업되고, 파일, 사진, 동영상 등은 백업되지 않습니다. 



6) 새 폰에 카카오톡을 설치합니다. 휴대폰 번호 인증 후 이메일(아이디) 로그인을 할 때 복원한 대화가 있다면 복원하기 메뉴가 실행됩니다. 

7) 최종 백업일시를 확인하고 복원을 진행합니다. 새 폰에서 로그인을 해 버린 이후에는 구 폰의 대화가 백업되지 않습니다. 


8) 백업당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복원이 완료됩니다. 



짠! 과거 대화가 모두 복원되었습니다!!!


만약 이 과정을 놓쳤다면?? 대화를 복원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1가지 방법이 더 있어요.



PC용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다면, PC버전 설치 이후의 대화가 모두 저장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설정>고급>대화 백업 하기"를 선택하시면 PC에 저장된 대화가 백업이 됩니다. 


신규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카카오톡을 삭제하고, 재설치를 하면 백업된 대화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도 그간 대화 저장과 관련된 여러 정치적 이슈가 있어 민감한 부분이 있겠으나, 백업하기 기능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백업 메뉴를 좀 더 잘 보이는 곳으로 배치하거나, 정기적 공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메뉴얼 성애자 금빛귤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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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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