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핵인싸들은 영상 편집을 기똥차게 한다죠? 

마케터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 영상편집까지 배워야 하는 세상이 되었어요.

전문적인 것은 프로에게 맡겨도, 간단한 것은 할 줄 알아야 프리랜서든 직장에서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포토샵도 어려운데, 프리미어는 엄두도 못내죠. 책을 사서 보아도 무슨 소린 지 모르겠고, 학원은 비싸고 1:1이 아니라 선생님만 바라보다가 끝날 거 같았습니다. 


마침, 페이스북에서 시아영상공작소에서 2day class를 진행한다고 해서 신청해 보았어요. 

강의료도 시간대비 매우 저렴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최대 3-4명까지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완전 소규모로 진행한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첫 수업은 노트북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2018 버전을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미리 설치를 하고 가야하지만, 컴맹들은 설치 과정에서도 꼭 에러가 나더라구요. 강사이신 시아시아님의 지도를 받으며 일주일 트라이얼 버전을 설치했습니다. 


같이 수업 들으시던 분은 네이버 자료실에서 파일을 받았는데, 뭔가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아서 고생하셨어요. ㅠㅠ 전 어도비 코리아에서 설치해 이상무.



시아시아님은 SIA영상공작소라고 하는 영상/촬영 전문 회사를 운영하고 계세요. 기업과 비영기관의 영상을 두루 작업하셨습니다.

SIA영상공작소 페이스북을 통해 향후 영상 수업 내용을 업데이트 해주신다고 하셔서 얼른 Like it!

SIA영상공작소 페이스북 바로가기



하나의 영상을 만드는 데는 크게 촬영과 편집이라는 두 가지 작업이 필요합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편집과 관련된 내용만 들을 수 있었어요. 사실 촬영도 제겐 시급한 일이라 추가 강의를 꼭 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설치가 완료 되었지만, 제 편집 화면과 제 옆자리 분 화면, 그리고 강사님의 화면이 다 다른 것은 무엇 때문이죠? 책을 따라가고 있었다면 이 순간 크게 당황했겠지만, 시아시아님이 이유를 설명해 주시며 이 경우 어떻게 원래 세팅으로 복원하는 지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셨어요. 


어쨌든 이 화면이 기본 화면. 노트북 화면이 작아서 좀 힘겨웠지만 편집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LG gram 1세대 만세이!



기능이야 책이든 영상이든 따라 한다지만, 하수와 중수 이상의 차이는 세세한 팁과 이용 노하우에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는 파일 관리가 까다롭더라구요. 자칫하면 PC용량 잡아 먹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최악의 경우 힘들게 편집한 파일을 한 순간 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편집소스 관리에 있었습니다. 

경험담들을 이야기해주시면서, 자신은 평소에 어떻게 파일 관리를 하는 지 노하우도 전수해 주셨어요.


특히 자주 사용하게 되는 소스를 묶어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듯 하지만 초보들은 놓치기 쉬운 포인트라는 거!



시아영상공작소 프리미어 프로 강의를 들으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1:1이 가능한 부분이었어요. 

프로그램의 특성 때문인지 아차하면 실수가 발생하고 그 때마다 강사님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1:多인 학원 강의나 이미 녹화된 것을 들어야 하는 온라인 강의는 그게 어렵잖아요. 그래서 많은 초보들이 시도만 하고 포기하게 되는 겁니다. 


1:1 강의는 고액의 수강료를 납부해야 해 부담스러운데, 시아님 강의는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했어요. 

아쉬운 점은 3시간씩 2일이라, 총 6시간은 조금 부족한 느낌 이었습니다. 


초급/중급/심화로 해서 수업을 좀 추가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영상 편집을 해 보는데, 간단한 컷편집부터 시작해 다수의 영상을 한 화면에 돌리는

것. 자막, 타이틀 제작, 이펙트 사용까지 앱이나 저가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할 수 없는 효과들까지 자유자제로 써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타임랩스와 슬로우모션 영상 원리를 듣고 나니, 편집 뿐만 아니라 촬영 단계부터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안되겠구나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수십장의 사진으로 타임랩스로 변환해본 것은 인상깊었어요.



저희 수업에는 프리미어를 이용해 컷편집을 하고 계신 분도 오셨는데,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효과와 옵션들을 알아 가시기도 했어요. 


제일 좋은 건(?) 저희 같은 쪼랩들은 잘만들어진 이펙트를 사서 쓰는 것이더라구요. ㅎㅎ 



이틀간의 강의는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아무래도 짧은 시간이라 아쉬움이 계속 남았습니다. 시아님이 수업을 들으신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내용들을 앞으로 강의로 올려주신다고 하셔서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섰어요. 



집에 돌아와 사진과 스마트폰 영상으로 간단히 편집을 해 보았는데, 이게 내가 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뿌듯! 하지만.... 일주일의 트라이얼 기간은 너무 짧아요. ㅎㅎ

요즘은 월 비용으로 어도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니 이제 필요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10월 강의를 들었었는데, 11월에도 강의를 여신다고 해요. 

앞으로 매달 꾸준히 강의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촬영강의도 1DAY로 진행한다니 달력에 동그라미 치고 신청해야겠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께 들어요!


💻동영상 편집 스터디 신청 : http://bit.ly/2zbDJXN


📸DSLR/미러리스 촬영 및 세팅 스터디 신청 : http://bit.ly/2zeYqlC


SIA영상공작소 공지보기 : https://need97.blog.me/22138763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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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연말이 다가오면서, 또 나이만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갑갑해 지십니까?

해가 갈수록 경쟁력은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앞 날은 캄캄하지요.

제 나이쯤 되면 이제 뭔가를 하나 이루었어야 한다는데, 저도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소처럼 일하는 내 등엔 책임감과 의무감이...


이쯤되면 이 노래가 생각 납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 한 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가수 김국환 선생님의 명곡은 어릴 때보다 나이를 먹을 수록 더 와 닿네요.

<타타타>처럼 한 치 앞도 모르는 삶을 살고 있지만, 숨은 나의 마음을 한 번 들여다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실직, 그리고 도전의 실패.

그 와중에 홀로 방황하는 예쁜(?) 동생을 어여삐 여긴 언니들의 초대로 레고시리어스 플레이를 접하게 되었어요. 지금 제게 딱 필요할 것이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날, 여의도에서 도곡동의 <와우팩토리>로 달려갔어요!

와우팩토리는 이름처럼 wow!하네요.. ^^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는 "목적이 분명한 진지한 놀이"입니다.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레고는 단지 표현하는 수단일 뿐이죠. 레고시리어스용 블럭은 따로 있다고 해요. 단순히 창작이나 놀이가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블럭에는 없는 것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한 세트의 가격도... 덜덜



처음 만난 분들과 통성명을 하고, 조장을 뽑았습니다. 제가 제일 어린탓에 예쁘게 봐주신 조원들의 격려를 받으며 조장 역할을 했는데요, 친구처럼 진행하라는 진행자(신정호 박사님)의 가이드에 따라 평생 처음으로 제대로 야자타임을 가져보았네요^^


우선 두뇌를 말랑말랑 풀면서, 얼마나 우리가 평면적인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돌아보는 기본 블럭 미션.

제가 3D MAX도 배웠고, IQ에서도 공간감이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 쉽게 생각하고 후다닥 풀었는데요. 정말 부끄럽게도 편견에 휩싸여 처음부터 틀리고 말았네요...

정답을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알고 있는 것에 미루어 짐작했다는 것에 살짝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름 말랑말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나쁜 리더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나쁜 리더의 모습은 달랐지만, 어쩌면 리더다운 책임감과 도덕성을 보여주지 않는 것에 모두 '나쁘다'라는 방점을 찍은 것 같습니다. 리더란 사실은 책임을 지는 자리인데, 권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죠. 



리더가 리더답지 못하고, 누군가의 꼭둑각시이거나 누구에게 명령하여 자신의 꼭둑각시화 하는 것.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여주는 엄선생님 작품.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만들어 조원들에게 설명하고, 다음으로 조원들이 짧은 시간동안 파악한 나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나의 미래 모습과 희망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블럭으로도 표현해 볼 수 있지만, 시리어스용 블럭들은 훨씬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반짝이는 보석이 '의미'가 되고 '미래'가 되고 '희망'이 되고, 또는 '시련'이 되구요.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색, 블럭. 의식적으로 표현하는 색, 블럭.

설명하다가 스스로 깨닫기도 하고,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분이 점점 마음의 문을 터놓기도 하구요.



서로에게 본받고 싶은 점들을 연결연결하다보니, 어느새 3시간 가량 지났네요.

길다면 긴 시간, 그러나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기엔 짧은 시간.

하지만 이 날 전 저희 조원분들에게 깊은 친근감을 느꼈어요.


기업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워크샵 같고, 주제에 따라 이끌어가는 내용도 다양하다고 하시네요.

1월에 심화과정이 있다는 데, 빠지지 말아야 겠어요.




참, 이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를 진행하신 이트리즈 신정호 박사님은 국내 트리즈 전문가입니다. 저도 4년쯤 전에 트리즈 강의로 한 번 뵙고, 이번에 다시 인연이 닿아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까지 연결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신정호 박사님의 트리즈 강의는 제게 큰 영감을 준 강의였어요. 이후 많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고 할까. 가끔 제 낙서강의에도 적용해 봅니다. 


그 트리즈 강좌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디자인씽킹과 만났나고 합니다. 

하지만 날짜가... 12월 29일..(왜 때문이죠? 이날 ㅠㅠ)


내년을 준비하는 강사분들과 조직의 리더분들은 꼭 들어보시면 좋을 강의라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강의 신청 :  http://bit.ly/2hA9Q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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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한 번 쯤 꿈 꿔봤을 대한민국 청년과 중장년이라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나라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와 R&D, 마케팅을 지원해주고 있는 사업이랍니다. 

각 지역의 거점도시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이번 8월 26일에 한양대에서 창조경제혁신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하네요. 



창조경제혁신페스티벌이 뭔지 몰라 살짝 찾아봤는데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알리면서, 센터를 통해 인큐베이팅된 전담/보유 기업들과 VC(투자자)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더라구요. 

게다가 현재 육성중인 창업 기업 외에도,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질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도 함께 어울리는 창업축제의 장이라고 합니다. 


포스터를 보고 그저그런 취업박람회 같은 분위기가 아닐까 찾아보니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더라구요~


혁신센터 스타트업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고(수익금은 전부 기부한데요!)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예비창업가들이 직접 자신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다고 해요. 

무려 7개 대학 총 40팀이 참여한다는데, 청연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기대됩니다. 


또,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게 공연과 푸드트럭이겠죠.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답게 대학밴드 동아리(한양대 개미(GEMI), 홍익대 블랙테트라, 중앙대 블루드래곤)들의 시원한 공연이 기대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기대되는게 '자작악기 퍼포먼스'인데요, 임지순님이 제작한 Arm Jam 이라는 자작악기 공연이에요. 팔에 착용해서 연주할 수 있는 전자 기타인데, 보기엔 키보드 같아 보이지만 분명 일렉트로 기타 소리가 납니다. 아두이노와 연결된 센서가 미디(MIDI)신호로 변환하여 기타의 3현을 구현하는 건데요, '창조'에 딱 맞는 퍼포먼스가 아닐까 싶어요~




그 외에도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미디어 해커톤과 MCN과 함께 하는 코너, 각종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창업과 발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참가해보세요~


참, 그리고 18일까지 공모를 받고 있는 14초 영화제 당선작도 발표된다고 하니 미디어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도 꿀행사★ 사실 저는 14초 영화제를 검색하다가 이번 페스티벌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호홋.



<2016 창조경제 혁신센터 페스티벌>

2016.08.26(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서울캠퍼스, 2호선 한양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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