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나갔더니 하우스 딸기가 출시 되었더라구요. 

길을 걷다보면 디저트 카페와 커피전문점도 딸기 관련 메뉴를 많이 출시하고, 지금이 딸기철인가 봅니다. ㅎㅎ

요즘은 하우스 딸기도 밭딸기 못지 않게 향과 맛이 좋은 거 아시죠?

그래서 오늘은 엔유씨 파워블렌더 NPB-210K를 이용해서 딸바(딸기바나나)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준비물 : 딸기(큰 알) 5알, 바나나 2개 , 얼음 5개, 시럽(저는 바나나 우유) 조금

딸기 한 팩과 스미후르 바나나를 한 송이 준비헀습니다. 

바나나는 델몬트가 제일 맛있던데, 동네마트엔 스미후르 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단맛도 향도 부족한 스미후루 바나나를 들고 고민하다가 바나나우유를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딸기와 바나나를 통째로 넣어도 좋은데, 저는 습관이 되어서 이렇게 총총 썰었어요.

기존에 집에 있는 브라운 핸드블렌더는 힘이 약해서 이렇게 총총 썰지 않으면 덩어리가 너무 많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일주일 동안 파워블렌더 NPB-210K를 쓰면서 블렌더비교를 해보니 이건 뭐 힘의 차이가. ㅠㅠ

그런데 습관이 무서워서 딸기랑 바나나를 모두 반쪽 내었네요. 

딸기가 워낙 크기도 했어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애기주먹만해서.ㅎㅎ

얼음도역시 막 냉동실에서 꺼낸 단단한 얼음이에요. 

위에 얼음이 없는 사진이었으니 다시 한 번 얼음까지 포함해서 가족 사진.. 치즈~

엔유씨 파워블렌더에 재료를 모두 넣습니다. 

전 1인분만 만들거니까 애기주먹만한 딸기 5알, 바나나 2개를 넣을 거에요. 

시중의 쥬스전문점에서 파는 딸바는 이렇게 재료를 많이 넣지 않겠죠?

얼음도 함께 퐁당~ 

뚜껑을 닫고...출발? 아차차!!

바나나우유를 깜빡했네요. 

보통은 요거트를 넣던데, 저는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요. 우유는 좋아해도 요거트는 별루~

쥬스전문점에서는 시럽을 넣지만, 전 스미후르 바나나의 향이 너무약해서 바나나우유를 넣었습니다. 

하지만 딸기 우유가 더 좋았겠다 싶네요. 하하하 ㅠㅠ (색이 안예뻐서...)

전원을 넣고 스위치를 <ON>으로 돌리면 PULSE, SMOOTHIE, JUICE에 불이 들어와요.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요리(?)가 완성됩니다. 

물론 수동 설정도 가능해요. 파워는 MIN ~ MAX까지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존 블렌더와 비교 해 보면 MIN 1단계도 약하지 않아요! 

전 스무디 코스로 눌렀습니다.

윙윙~ 두어번 약하게 돌더니 파워있게 갈아버리네요. 

5초도 길어요. 3초면 끝!

얼음을 넣었기 때문에 다 부셔지는 소리가 나지 않을까했는데, 왠걸~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소리.

다만 소음은 살짝 있어요. 모터 파워 때문에 묵직한 소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빨리 파워있게 갈아 버리기 때문에, 소리는 짧게 스쳐지나서 별로 거슬리진 않네요.

짠! 완성입니다. 얼음이 있었던 흔적 따윈 없지요.

팀원들이 선물해 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에디션 잔에 콸콸 부어봅니다. 

이 잔이 어중간하게 450미리라 살짝 블렌터 믹서통에 남았어요. 정확히 1인분 500ml 나왔습니다. 

(1인분이 500ml맞죠? ㅋㅋ)

예쁘게 딸기 데코를해보려고 했으나.. 가라앉아 버리네요.

같이 한 잔 하실래예..? ^^

건더기 하나 없이 완벽한 딸바 스무디입니다.

요즘 김과장 보면서 웃는 재미에 살아요.

낄낄 웃으며 김과장을 보다보니 어느새 딸바 한 잔이 사라졌어요!!!

요즘 딸기 너무 맛있어요. 아침에 한 잔 마시고 가기에도 부드럽고 좋네요^^

엔유씨 파워블렌더 NPB-210K로 5초만에 뚝딱 만들어 속 든든하게 한 잔 마시고 출근하세요~

※ 이 글은 엔유씨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