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호흡법은 몸을 릴렉스 시키는 호흡법으로 불교의 명상과 유사합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Dr. Weil 이 개발한 호흡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Andrew Weil 박사 홈페이지
이 호흡의 중요한 포인트는 들이마시는 것(4초)의 2배(8초)의 시간을 들여 숨을 내쉬는 것입니다.
중간에 7초 정도 멈추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네요.
1) '후우' 또는 '휙' 소리를 내며 숨을 완전히 뱉는다. (천천히)
2) 입을 다물고 4초간 코로만 숨을 들이마신다. (천천히)
3) 7초간 숨을 참는다. (몸에 힘을 뺄 것)
4) 다시 '후우' 또는 '휙' 소리를 내며 8초간 숨을 완전히 뱉는다. (천천히)
5) 처음부터 3회 반복
제가 해보았습니다만, 잡생각이 많아서인지 1분만에 잠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4-7-8호흡을 할 때는 생각을 멈추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명상과 같다고 했습니다.
결국 불면증을 겪는 대부분이 생각이 멈추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니,
4-7-8호흡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명상을 수련하면 불면증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몇 년 전 2박3일 템플스테이로 명상을 배워보았습니다만,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했어요.
결국 명상은 누군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게 아니라 꾸준히 혼자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잠드는 것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전 잠도 못자고, 명상도 안되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숙면의 꿈 이뤄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