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가전의 명가 엔유씨전자가 '파워 블렌더(NPB-210K)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여름 전국에 불었던 생과일쥬스 열풍 기억나시죠? 그 유명한 딸바(딸기바나나)를 시켜놓고 주방을 흘끗 보니까 파워 블렌더로 순식간에 건더기 하나 없이 갈아버리더라구요. 

세척과 보관이 힘들거야라고 애써 고개를 저으면서도 내 아이에게 첨가물 없이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마음에 파워 블렌더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빼길 여러차례. 드디어 제 품에 들어왔네요!

엔유씨전자의 파워블렌더는 국내 최대인 5마력의 파워라는 강력한 힘을 자랑해요. 분당 무려 32,000번 회전한다고 하니 건더기 하나 남기지 않고 다~ 갈아 버리겠군요. 

제품 상자를 열어보면 예민한 기계가 손상이 가지 않도록 꼼꼼히 포장한 것이 눈에 띄어요. 

특히 제품설명서와 스무디 레시피가 제일 먼저 보여, 제품을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기대감에 젖게 합니다. 

시중에서 돈주고 구입해도 손색없을 만큼 잘 만들어진 건강 스무디레시피도 들어있어요!

흠집하나 안나도록 꼼꼼히 포장된 완충제를 제거하면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건 엔유씨 파워블렌더 본체에요.

꺼내는 데 묵직함이 느껴지는게, 힘도 얼마나 쎌 지 기대가 되네요.

이 톱니바퀴 모양에 용기를 맞춰 끼우나 봅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이 이 코드였는데요. 너무 귀엽죠? 보통 주방용품들은 보관할 때 코드가 주렁주렁 늘어져서 번거러웠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콘센트만 남기고 쏙 들어가버리니 꼬리가 마냥 귀엽게 느껴집니다. ^^

본체와 용기를 함께 모으니 듬직하네요.

엔유씨 파워블렌더 NPB-210K의 뚜껑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용기에 끼웠을 때 빈 공간 없이 꽉 맞물리게 되어 있어요.

보시면 이렇게 휘기도 합니다. 용기에 꽂아서 힘있게 누르면 공기 하나 셀 틈 없이 꽉 맞물려요.

용기에 붙어있는 강력한 칼날. 못 갈 것이 없어 보이네요.. 덜덜~

좀 큰가 싶어서 자로 재어보니 바닥부터 뚜껑 끝까지 약 51.2cm네요. 식탁에 올려놓고 쓰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크면 사용과 보관이 불편하고, 너무 작으면 여러번 갈아야 하니 번거럽잖아요.

뚜껑에는 반투명 뚜껑으로 분리가 됩니다. 여기를 열어서 같이 포함된 봉을 넣으면 식재료를 꾹꾹 눌러가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도깨비 방망이 같죠?

아, 그러고보니 엔유씨전자는 도깨비방망이라는 멀티 블렌더를 잘만들기로도 유명하죠. 

오랜 경험에 의한 기술력이 이 파워블렌더에 어떻게 응집되었을 지 기대됩니다. 

다음엔 직접 스무디를 만들어 볼게요!

※ 이 글은 엔유씨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