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아빠들이 자식자랑을 하면 팔불출이라고 그랬으며, 바깥에서는 집안일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게 미덕이었다. 자녀 양육과 교육은 아내가 담당하는 일이었기에 아빠들은 말 그대로 돈만 잘 벌어오면 훌륭한 가장이었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으니 '아빠 어디가?'처럼 아빠와 자녀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나고 추억을 쌓는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양육과 교육에 아빠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또 많은 교육학자들이 아빠가 양육에 참여하고 애정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여기 흔한 맞벌이 가정의 애환을 담으며, 누구보다 딸과 가족을 사랑하는 아빠가 양육 일기처럼 쓰는 페이지가 있으니 바로 <딸바보가 그렸어>. 네이버 블로그가 메인이라고 하나 페이스북으로 촌철살인 글귀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다.


딸바보 아빠가 어떤 그림으로 다른 부모와 소통하는지 볼까?


[2]딸바보가 그렸어 ( https://www.facebook.com/dalbabo )




<딸바보가 그렸어>는 민솔 아빠, 솔파파님이 그린 그림들을 모은 육아그림일기장이다. 단순히 육아일기가 아닌 아빠로서의 충고, 사회현상, 육아 후기, 딸이 커가는데 대한 감상, 가족일상 등이 고루 다루어지고 있다. 

보통의 육아일기나 육아와 관련한 콘텐츠들은 육아 정보를 전하거나, 육아라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귀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솔파파의 이 육아일기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전하고 있다.

자녀를 키워본 사람에게는 '그 땐 그랬지.. 아 그립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사람에게는 '맞아 맞아, 그래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한거야', 자녀를 키울 사람에게는 '육아란게 너무 고달프거나 힘들기만 한 게 아니구나. 즐거움도 있고 감동도 있구나. 하지만 그래도 역시 힘들구나'라고 준비할 수 있는 메시지들이 가득한 <딸바보가 그렸어>


시종일관 이 페이스북 페이지가 메인이 아니라 블로그가 메인이라고 해서 블로그에 가보니...



페이지에 실리지 않은 더 많은 그림들과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솔파파는 아마 일러스트레이터이거나 최소한 그림으로 월급을 받으시는 분인 듯 하다^^ 

★솔파파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j_bro)




<딸바보가 그렸어>는 올 해 2014년 2월에 페이지를 개설했다.

역시 가장 처음 올린 콘텐츠는 무엇일까가 궁금하다. 그리고 첫 그림은 '눈에 넣으면 아파'...

그림체가 지금과 차이가 있구나. 역시 작가의 성장(?)을 함께 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자녀 키우면서 눈 한 번 안찔려본 부모가 있을까? ^^ 아프지만 행복한 기분을 아는지~




처음엔 다양한 시도를 하셨다~ 핑크를 좋아하는 민솔양을 위한 핑크색 그림도..



솔파파의 월급날(20일로 추정)이 되면 가끔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본인의 장점을 활용하여 베풀고 홍보할 줄 아는 분이다. 솔파파님의 콘텐츠 중 돋보이는게 바로 '캘리그라피'와 '독특한 색감'인데, 그걸 100%활용했던 첫 번째 이벤트. "사랑을 쓸려거든 딸바보체로 쓰세요"



"사랑을 쓰려거든 딸바보체로 쓰세요"는 연인 또는 부부, 친구의 이름을 같이 적어주며 작은 카피와 그림을 함께 그려주는 이벤트였다. 처음에는 추첨할 생각이었지만 결국은 참가자 전원에게 다 제작해주었다는 후기가 있어서, 솔파파의 마음씀씀이를 알 수 있었던 계기.




이렇듯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니,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보자. 솔파파가 그려주고 써주는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을 위한 캘리그라피와 일러스트는 일상의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을 듯^^



가끔은 같은 주제를 리바이벌하기도 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팬이었다면 알 수 있는 이야기. 2월에 올렸던 이 그림은....


6월에 다시 리바이벌 되지만 좀 더 다듬어지고 이야기도 더욱 풍부해졌다.

이게 오랜 팬만이 가지는 재미와 즐거움이 아닐까? ^^ 엣지 오브 투말로우...일지도. ㅎㅎㅎ



솔파파는 맞벌이 부부로 예상된다. 그래서 맞벌이 부부이거나, 사정이 있어 아이를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야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울리는 콘텐츠도 꽤 등록이 되는데, 이 콘텐츠는 아이 생각이 간절하게 나게 하던 내용이었다. 누구나 한 번은 겪어봤지만, 겪어보지 않아도 공감할 이야기. 솔파파는 그런 재주가 있으시다.



가끔 올리는 '아빠의 잔소리 시리즈'도 유익하고 재미있다. 명언을 전하고, 또 명언을 유머로 승화시키는 시도는 많았다. 하지만 육아에 접목하기는 쉽지 않지.  명언과 그림의 반전을 비교하는 건 또 다른 재미이다. 얼마나 신경 써서 콘텐츠를 만드는 지 알 수 있는 대목.




부모는 가르치는게 아니라 보이는 것이다.

오늘 나의 육아는 어떠한 지 돌아보며 솔파파의 육아일기에 동참해보자.


☞ 딸바보가 그렸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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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금빛귤
디지털마케터, 커뮤니케이터, 평생교육사, 낙서쟁이, 콘텐츠제작자, 소셜강사, 워킹맘, 치와와집사 gyulcom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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